“역사는 국경 안에서만 움직이지 않는다. 한국사 역시 세계사의 큰 흐름 속에서 다른 문명과 만나고, 충돌하고, 변화하며 형성되어 왔다.”많은 사람들은 한국사를 배울 때 한반도 안에서 일어난 사건에 집중한다.고조선,삼국 시대,고려,조선,근현대사.하지만 한국사는 결코 고립된 역사가 아니다.한반도는 오래전부터 주변 지역과 교류했고,세계의 변화 속에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았다.한국사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하다.---1. 고대 세계와 한국 — 문명의 형성과 교류인류가 농경을 시작하고 국가를 형성하던 시기,세계 곳곳에서는 문명이 발전하기 시작했다.메소포타미아,이집트,중국,인도 등에서 초기 국가가 등장했고,동아시아에서도 여러 정치 공동체가 성장했다.한반도의 고조선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