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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다산왕 3위는 선조로, 그는 임진왜란 전후의 혼란 속에서도 14남 11녀의 자녀를 두었다. 선조는 재위 기간이 41년으로 다른 왕들보다 훨씬 길었고, 방계 출신 국왕이라는 컴플렉스가 강했던 만큼 적장자에 대한 집착이 더욱 두드러졌던 것 같다. 이러한 점에서 선조의 다산왕으로서의 역할이 더욱 강조되는 것 같다.이제 조선시대 술자리 문화에 대해 이야기해보자. 술자리는 왕에게 중요한 정치적 행위 중 하나였다. 조선시대 왕들은 신하들과 술자리를 가지며 그들의 고충을 듣고, 정치적 행위를 하기도 했다. 술과 정치는 밀접한 관계가 있었으며, 왕실의 중요한 업무 중 하나로 여겨졌다. 이러한 문화 속에서 술자리를 가장 많이 즐긴 왕은 세조였다. 그는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술자리 수가 무려 973건에 달하며, 그..